▲강정호.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인스타그램)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0-1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는 에인절스 선발 율리스 차신의 시속 138㎞ 초구 컷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투런포의 공식 비거리는 125m.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강정호의 시즌 8호 홈런이다.
강정호는 전날(4일)에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