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 부르는 박희본(출처=김지훈SNS)
가수 출신 배우 박희본이 결혼한 가운데 직접 축가 부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6일 박희본은 3년간 교제해 온 연인 윤세영 감독과 명동 성당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혼배 미사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김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가 부르는 신부. 행복하게 잘 사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성당을 배경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새 신부 박희본과 그의 남편 윤세영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이한 것은 신부 박희본이 직접 신랑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축가를 부르고 있어 신선함을 주고 있다.
이는 왕년에 가수 활동을 한 박희본이 남편 윤세영을 위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추정 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희본과 윤세영은 결혼식 후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