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운 친동생 지코, '쇼미더머니5' 탈락한 형 응원… "형이 더 잘했어"

입력 2016-06-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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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운에게 응원의 댓글 남긴 지코(출처=우태운SNS)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친형인 우태운의 '쇼미더미니5' 탈락을 격려했다.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태운은 래퍼 면도와의 1대 1 배틀 대결에서 무려 4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가운데 아쉽게 탈락했다.

당시 방송에서 우태운은 마지막 대결 후 "패자부활전 없느냐"며 "패자부활전 있으면 뭐하냐. 더이상 랩도 없다"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전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는 "편파 심사 아니냐"며 "미리 올라갈 사람을 정해 놓고 뽑는 거 같다"고 일부 심사 위원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태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무대에서 내려왔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그의 친동생인 블락비의 지코 역시 "그냥 동생이고 뭐고 떠나서 그냥 형이 더 잘했어"라고 응원을 전해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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