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제약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럽시장의 임상시험 승인 및 인허가·마케팅 전략정보를 공유해 업무 이해도와 현지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첫 순서로 아이그룹의 노재환 상무가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및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아구스틴 델라칼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 상임컨설턴트가 ‘효율적인 현지 파트너사 접근 및 협업전략’을 소개하고, 쿠니오 오다카 페덱스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 매니저가 ‘바이오의약품의 콜드체인 트렌드 및 솔루션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민영 파렉셀코리아 이사와 박근형 코트라 의료바이오 팀장이 각각 ‘국내제약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사례’와‘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코트라의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무료로 진행되며, 10일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