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세미콘라이트는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6거래일 연속 강세 속에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미콘라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29.96%)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자부품 업체 세미콘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플립칩 발광다이오드(LED) 판매 호조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17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IBKS제2호스팩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45원(29.96%) 오른 3665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에도 17% 넘게 오르며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4일 오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