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가 중국 고속철도에 부품 독점공급과 정부서 140조 철도 산업 육성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22분 현재 에스피지는 전일대비 70원(1.27%) 상승한 557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대호에이엘(4.48%), 대아티아이(2.34%) 등 철도주 들도 상승세다.
이날 국토부 등은 한국형 고속차량(KTX) 개발경험을 토대로 철도차량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연간 140조원의 세계 철도차량시장에 적극 진출하기 위해 8대 분야의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고속차량·전동차·경전철 등 차종별로 철도차량제작사를 특화·육성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첨단기술·전문인력·대자본 등이 요구되는 고속차량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통해 세계 5대 고속차량제작사를 육성하기로 했다. 일정 기술·자본 등이 있으면 시장 진입이 가능한 전동차는 중견·중소기업 등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현지생산 요구 등 글로벌 시장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생산거점을 확충하고, 해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여 우리나라 철도차량산업과 시장의 외연을 확대한다
우리의 강점인 LTE 통신방식을 활용한 첨단 '한국형 신호시스템(KRTCS)'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도차량과 신호시스템 '패키지형 해외수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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