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새벽부터 수도권 비 소식…오후들어 전국 확대

입력 2016-06-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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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22일 장마전선 위치 예상 모식도.(출처=기상청)

수요일인 15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요란한 비가 예고됐다.

새벽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남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15일 낮부터 16일 낮 사이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20∼60mm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남은 80mm 이상의 비가 올 수도 있다.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는 10∼40mm의 비가 예상된다. 비의 영향으로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서해중부앞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0∼25) <70, 90>

△ 인천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4) <70, 90>

△ 수원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0∼26) <60, 90>

△ 춘천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19∼27) <70, 80>

△ 강릉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18∼25) <60, 70>

△ 청주 :[구름많음, 흐리고 비] (20∼28) <20, 80>

△ 대전 :[구름많음, 흐리고 비] (20∼28) <20, 80>

△ 세종 :[구름많음, 흐리고 비] (19∼28) <20, 80>

△ 전주 :[구름많음, 흐리고 비] (20∼28) <20, 80>

△ 광주 :[구름많음, 흐리고 비] (21∼27) <20, 90>

△ 대구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18∼29) <20, 60>

△ 부산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20∼25) <20, 60>

△ 울산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20∼27) <20, 60>

△ 창원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21∼26) <20, 60>

△ 제주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20∼29) <2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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