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은세 인스타그램)
탤런트 기은세의 의미심장한 글이 주목받고 있다.
기은세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뜻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게 하셔 내가 교만해지지 않게 하심이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문의 일부를 인용한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껏 원해서 이루어진 일보다 안 되는 일이 더 많았고 그동안 실망하는 마음을 단단히 하는 것도 제 몫이었지요”라며 “‘옥수동 수제자’ 인턴 일은 제 할 일을 끝내고 다시 저의 자리로 돌아왔어요”라고 덧붙였다.
기은세는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 투입돼 박수진과 함께 스승 심영순 밑에서 요리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에서 박수진과의 요리 대결 구도가 지나치게 노출되자, 일부는 악플을 달기도 했다.
한편 기은세는 2007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2년 사업가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