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15일 픽쳐랜드코리아에 따르면 심 감독은 이달 11일 먀오러루 중국부동산산업협회(CREA) 부회장을 만나 디워, 용가리 등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측의 만남은 테마파크에 관심이 많은 중국 측과 캐릭터를 통한 2차 부가산업을 노리는 심 감독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뤄졌다. 심 감독 측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중국 측이 부동산과 자본을 지원하는 형태로 논의 중이다.
심 감독은 현재 중국 화인글로벌영사그룹으로부터 5억 위안(약 889억원)의 투자를 받아 ‘디워2’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디워2’는 1969년 냉전의 와중에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위해 전개되는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우주경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달 중 크랭크인, 내년 여름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