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영월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짚와이어 타기에 도전했다. 약 320m 높이에서 동강을 따라 떨어지는 아찔한 도전에 청춘들은 반색과 걱정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강수지는 “엘리베이터 사고 이후 공황장애를 겪었다”며 고소공포증을 호소했고, 끝내 눈물을 쏟았다. 30여 분 간 내려가지 못하고 겁에 질린 강수지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귀여운 것 같다”라며 강수지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도전 끝에 하늘을 날게 된 청춘들의 모습은 동강의 비경과 함께 장관을 이루었다 환호와 비명이 난무했지만, 그들의 도전은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