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릴레이툰 첫 주자 하하-기안84 웹툰 대공개…78세 박명수 모습 '충격'

입력 2016-06-25 19:44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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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기안84가 함께 작업한 웹툰이 전격 공개됐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릴레이툰'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과 작가들의 웹툰 제작기가 그려졌다.

이날 '릴레이툰' 특집 첫 번째 주자인 하하와 기안84는 마감일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기안 84는 "꼴찌에 대한 걱정은 없다. 이말년 재미없다"면서 이말년을 디스하며 하하를 격려했고 이에 하하는 "이말년은 네가 재미없다고 하더라"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웹툰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하하는 완성도 있는 그림에 대한 욕심으로 한 컷을 한 시간 동안이나 그렸고 작업은 밤을 새우며까지 진행됐다. 특히 기안84는 박명수의 얼굴을 뒷머리만 살짝 남아있는 상늙은이 모습으로 과장되고 우스꽝스럽게 그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하하의 웹툰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멤버들에게 하하는 "골탕을 먹이려고 그린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에 유재석은 "명수 형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