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스카 정체에 '관심 집중'… 네티즌 "젝스키스 강성훈?"

입력 2016-06-26 19:54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오스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인공지능 찌빠와 오스카가 원곡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로 대결을 펼쳤다.

먼저 인공지능 찌빠가 귀여운 콘셉트와 달리 묵직한 보이스를 선보여 시선을 이끌었다.

이어진 오스카의 보이스 공개에 객석은 물론 패널들이 일동 놀란 표정으로 그를 주시했다.

두 사람은 여름되면 떠오르는 흥겨운 멜로디와 어울리는 음색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오스카는 품격있는 춤사위부터 뽐내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한 청량감 넘치는 샤방샤방한 목소리에 점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갔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를 비롯해 네티즌은 오스카의 무대에 조심스럽게 젝스키스의 멤버 가수 강성훈을 언급했다. 댄스곡임에도 흔들림 없는 음정과 여심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음색이 주원인이 된 것.

네티즌은 "오스카 목소리를 계속 들을수록 강성훈이 떠올랐다"(qhraus****) "오스카 젝스키스 강성훈이 분명해!! 강성훈이라면 가왕 자리 갔으면 좋겠다. 요즘 오랜만에 활동하는 젝스키스 보기 좋다"(wptm****)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