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주노 트위터)
'서태지와 아이돌' 출신 이주노(이상우)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한 매체는 27일 “이주노가 지난 25일 오전 3시께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여성은 경찰에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술에 취한 이주노씨가 다가와 치근덕거렸다. 싫은 기색을 보이자 이주노씨가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졌다.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켰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클럽 직원들이 자신을 밖으로 끌어내자 클럽 주인의 뺨을 때리는 등 폭력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서태지와 아이들 팬이었는데 이렇게까지 망가지는 걸 보니 안타깝다”, “이런 사건에 휘말리다니, 어린 부인과 아이들이 걱정된다”, “좋은 모습만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주노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월 사이에 돌잔치 전문회사 개업 비용으로 지인들에게 1억6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