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누구?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영턱스클럽 프로듀싱까지…' 화려한 이력

입력 2016-06-27 21:56수정 2016-06-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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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주노 트위터)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주노는 서태지, 양형석과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로 1992년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를 겪은 이주노는 2년 뒤 '영턱스클럽'을 발굴하며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불황으로 사업 실패를 맛봤다.

이후 뮤지컬 사업에 도전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투자 실패로 2012년 12월 서울중앙지법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주노 어려운 시기에 만난 23살 연하의 박 모 씨와 2012년 결혼한 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부부는 슬하에 3남매를 두며 남다른 금술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이주노는 25일 오전 3시경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주노는 2002년 이미 한 차례 서울 강동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술을 마시다 자신의 음반 작업실로 데려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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