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사진제공 JW중외제약
20여 년간 대표 종합 감기약으로 자리 잡아온 ‘화콜’이 리뉴얼돼 출시됐다고 JW중외제약이 29일 밝혔다.
1990년 출시된 화콜은 국내 최초로 생약 비타민과 양약을 복합 처방했으며, 발매 3년 만인 1993년 종합감기약 시장에서 1위 제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1999년 4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NDC(National Drug Code)를 획득해 최초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JW중외제약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리뉴얼된 화콜을 선보였다.
화콜C콜드는 전반적인 감기 초기 증상을 잡아주며, 화콜C노즈는 코감기, 화콜C코프는 기침감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번 화콜C는 제품군 별로 차별화된 패키지 색상을 적용해 사용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감기약 대표 브랜드로 화콜C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환자의 초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