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박명수가 삶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유재석보다 내 삶이 낫다고 자부해 폭소를 자아냈다. 광희 역시 박명수의 삶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만약 유재석, 박명수로 살 수 있다면 여러분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각자 인생을 살면 되지 왜 내 인생을 살고 명수 형 인생을 살아"라고 따지듯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금이냐? 똥이냐?'잖아. 재석이처럼 살면 어떨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명수 형처럼 살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막내 광희는 "명수 형이 나한테 형들이 다 질투한다고 얘기해요"라고 폭로했고 계속해 비난을 받던 박명수는 "저처럼 사는 게 훨씬 좋습니다. 유재석이 옆에 있다는 가정 하에는 내가 짱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광희는 "저도 명수 형처럼 살고 싶어요"라며 "외모에 신경 안 쓰고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으니까"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비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는 55 대 45로 의외로 박명수의 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