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티라미수 컵.(사진제공=롯데푸드)
롯데푸드가 지난 5월 출시한 티라미수 컵이 2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수치는 본래 3달치 목표판매량이다.
롯데푸드 티라미수 컵은 케이크시트 위에 에스프레소 시럽과 치즈 아이스크림을 넣고 코코아 파우더를 덮어 티라미수 케이크를 아이스크림으로 충실히 재현한 제품이다.
이 같은 인기는 맛이 훌륭하면서도 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수 조각 케이크보다 저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편의점 간식, 디저트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진 것도 인기요인이다.
롯데푸드는 티라미수 컵을 추가 생산하는데 이어 ‘티라미수 바’도 새롭게 선보인다.
티라미수 바는 치즈 아이스크림에 코코아 비스킷, 에스프레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 아이스바로, 아이스크림 가운데 비스킷이 들어있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판매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지경”이라며 “한국의 빙과시장에서 미니컵은 비중이 적고 성공한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티라미수 컵은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티라미수 컵은 GS25에서 2500원에, 티라미수 바는 CU에서 15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