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과 리쌍의 소유 건물 세입자가 임대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리쌍 측은 오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의 곱창가게 ‘우장창창’에 용역 100여 명과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철거 강제집행에 나섰는데요.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 측이 집단 반발, 철거가 중단됐습니다. 이날 맘상모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강제 철거 집행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리쌍은 2012년 우장창창을 운영하는 A씨가 세든 건물을 구매했는데요. A씨와 리쌍은 이 해부터 임대계약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네티즌들은 “리쌍 갑질로 보이지 않네” “역지사지로 잘 해결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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