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이 12일 중국 인쭈어백화점에 한국관을 오픈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중국 칭다오 인쭈어 백화점에 한국관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쭈어 백화점은 중국 국영기업 루샹그룹 산하 업체로, 산둥성내 70여개의 백화점과 300여개 마트를 운영한다. 이번에 오픈한 한국관은 친환경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벤처기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매장 인테리어를 친환경 종이로 제작해 고객이 숲 속에 와있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등 기존 한국관과 차별화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중국 소비자들이 참신하고 우수한 국내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국관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수출에 필요한 인허가를 보유한 업체 또는 특별한 규제ㆍ통관 절차없이 중국에 수출이 가능한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7일 한국관 입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