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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톡내톡] 김상현, 주택가서 음란행위 하다가 적발…“잠재적 성범죄자”, “실명거론 가혹”

입력 2016-07-13 07:40

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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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김상현 선수가 자신의 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현 선수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전북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가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지나가는 20대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그는 운전석 문을 연 채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입건된 김상현 선수는 “순간적으로 성적 충동을 느꼈다”고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잠재적 성범죄자다”, “중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실명을 거론하는 건 가혹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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