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국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국주(30ㆍ사진)가 녹화 현장서 부상을 입었다.
이국주는 12일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 현장에서 한 관객과 게임을 하다가 넘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대해 이국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국주가 특별한 외상은 없으나 계속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허리 통증도 느낀다”며 병원에서 추가로 검사를 받을 것임을 전했다.
이국주는 1년전에도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적이 있어 이와 관련한 ‘이석증’이 네티즌들에게 관심받고 있다.
각종 어지럼증의 원인 중 하나는 이석증이다. 이국주도 앓았던 이석증은 누웠다 일어날 때 심해질 수 있다. 새벽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일어났을 때 어지럼증이 심해져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귀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기 때문에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해도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1년 61만522명에서 2013년 70만8646명으로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