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새 멤버 안혜지, 구본승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19일 밤 방영된 SBS 화요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는 여고생 가수 안혜지와 가수 겸 배우 구본승이 출연했다.
이날 70년생 최성국에 이어 막내 라인에 합류한 안혜지와 구본승은 '엉덩이 이름 쓰기'로 인사를 대신했다.
먼저 최성국이 시범을 보였고 현란한 허리 돌림으로 새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구본승이 먼저 엉덩이 이름 쓰기에 나섰지만 소극적인 동작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재도전에 나선 구본승은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멤버들로부터 합격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안혜지는 "나도 해요? 엉덩이?"라며 자세를 취했다. 최성국과 김국진이 "여자는 예외다. 차라리 노래나 춤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안혜지는 "그냥 할게요"라며 화끈한 매력을 뽐냈다.
안혜지는 밀착 스커트에도 군살 없는 뒤태를 뽐내며 '엉덩이 이름 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멤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최성국은 "안혜지 씨 너무 귀여우시다"라며 호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지는 고향 부산이 아닌 서울에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으며, 구본승은 최근 부모님과 제주도에 정착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