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뉴스 화면캡처 )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에는 사망자의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들은 중ㆍ고등학교 동창생으로 알려졌다.
한 유족은 연합뉴스에 "그래도 친구 넷이 같이 가니깐 덜 외로울 것 같다"며 슬픔을 애써 억눌렀다.
고 장모씨의 어머니는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하고 아주아주 재미있고, 훈훈한 곳으로 가라고…, 엄마 소원은 다음 생애도 엄마 딸로 만나자"고 말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사고를 낸 관광버스 기사 방모씨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