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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송영선, 중국인 비하발언사과…“거지떼 표현 부적절”
송영선 전 의원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논란과 관련해 중국인을 ‘거지떼’에 비유한 데 대해 공식사과했습니다. 그는 어제(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주 부적절하고 신중하지 못한 표현이었다. 중국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불편함을 유발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양국 간에 불편한 관계를 만드는 수준으로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송 전 의원은 한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20년 전에 11억 거지떼들이 이렇게 겁도 없이 우리 한국에 (이럴 수 있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