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마리끌레르, 김민재, 제시 SNS)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결혼식 없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2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특히, 결혼식을 생략하는 일명 '無 웨딩'을 선언해 팬들의 눈길을 사고 있다.
김민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식은 안 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인, 가족과 모여 조촐한 결혼식을 치르는 '스몰 웨딩'에 이어 '無 웨딩'을 선언하는 연예인이 점점 늘어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은 올해 5월 결혼식을 대신해, 결혼 비용을 소아 병동에 전액 기부해 팬들의 칭찬 세례가 이어졌다.
배우 박희순, 박예진 역시 혼인 신고만 올린 채 생활하다 결혼 1주년을 기념해 뒤늦게 지인들과 파티 형식의 피로연을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은 "진정 본인들이 원하는 결혼식이네 멋지다", "구혜선-안재현은 기부까지 대단하네", "김민재 평소 이미지처럼 결혼식도 소탈하게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