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 자산운용사인 해밀턴레인 어드바이저(이하 해밀턴레인)가 26일 해밀턴레인 글로벌 재간접 펀드 9호를 최종 클로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펀드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당초 목표 금액인 4억 달러를 훌쩍 넘는 5억1600만 달러에 모집 종료됐다.
안드레아 크래머(Andrea Kramer), 해밀턴레인 간접 투자팀 헤드는 “펀드 9호는 현재까지 해밀턴레인 재간접펀드 중 5억 달러 이상의 확약금으로 가장 큰 규모의 펀드”라며 “튼튼한 딜 플로우 및 압도적인 투자 기회 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위해 선별적으로 최고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당사는 철저하고 검증된 실사 절차를 이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밀턴 레인은 1998년부터 재간접 펀드(fund-of-funds) 운용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