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 수중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옥택연의 진지한 모습 “멋있어요”

입력 2016-07-27 15:58수정 2016-07-27 16:05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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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과 김소현(출처=tvN'싸우자 귀신아' 방송캡처)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수중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동아리 ‘순대국밥’ 사람들과 MT를 떠난 봉팔(옥택연 분)과 현지(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지는 자신이 봉팔을 짝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봉팔과 그의 짝사랑녀 서연(백서이 분)의 묘한 분위기에 질투를 느낀다. 이후 서연이 물귀신에 의해 물에 빠지게 되면서 봉팔은 그것이 현지을 짓으로 오해해 모진 말을 내뱉는다.

봉팔을 짝사랑하게 된 것도 모자라 그가 짝사랑하고 있는 선배 서연에게 질투까지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봉팔의 모진 말은 현지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된다. 이후 자신의 생각이 오해임을 깨달은 봉팔이 걸음을 돌렸을 때 현지는 이미 서연이 당한 물귀신에 의해 물속으로 끌려 들어간 후였다.

▲‘싸우자 귀신아’ 수중 촬영 비하인드 컷 (사진=tvN'싸우자귀신아')

제작진 측은 방송 다음 날인 27일 김소현을 구하기 위해 미련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던 옥택연의 수중 촬영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수중 촬영에 임하고 있는 옥택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옥택연과 김소현이 수중 촬영 경험이 있어, 촬영 전 짧은 교육으로도 굉장히 잘 소화해 냈다”며 “물속에 오래 있어 체온이 떨어지는 등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도 끝까지 열심히 해 줘서 굉장히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옥택연과 김소현이 활약하고 있는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