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AA’ 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 선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행된 무보증 일반 회사채 18조8759억 원어치 가운데 80.9%에 해당하는 15조2600억 원어치가 ‘AA’ 이상 우량채였다.
‘AA’ 이상 등급 비중은 2014년 상반기 84.7%를 기록한 뒤 그해 하반기 80.8%, 작년 상반기 76.4%, 하반기 79.8%로 낮아졌다가, 이번에 다시 80%대 위로 반등했다.
비우량 등급인 ‘A’ 등급과 ‘BBB’ 이하 등급 회사채는 각각 11.8%와 7.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