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의 흥행이 심상찮습니다.
개봉한 지 9일만에 누적 관객수 695만명을 기록하며(영화진흥위원회. 7.28)
올해 첫 '1000만 영화' 등극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부산행'의 인기는 네티즌들의 패러디물로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기발하거나 웃긴 포스터 패러디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죠.
인기있는 영화라면
꼭 등장하는 패러디들. 부산행의 패러디들 보실까요?
가장 흔한 내용은 스포일러 방지용 패러디입니다. "ㅇㅇㅇ가 죽는다" "ㅇㅇㅇ가 좀비다" 라며
스포가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스포방지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죠.
역시 포켓몬고 돌풍~
공유 오빠 손잡고 포켓몬 잡고 싶네 '속초행'
축하에도 쓰인단 사실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축하행'
결혼앞두고 암담한?ㅋ '결혼행'
패러디 포스터 문구가 웃겨요
(수험생을 위한) 힘내서 공부하셈! '공부행'
민낯을 사수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창피행'
삶의 애환이 담긴...
엄마, 힘내세요 '육아행'
또 야근이야? 기운내 '야근행'
웃기는 패러디에 잠깐이라도 더위 잊으셨나요?
"아~ 이번 주말엔 부산행 보러 영화관으로 피서나 가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