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착부문 대상작 ‘시들지 않는 꽃’(사진제공=한화케미칼)
창작부문 대상은 시립은평의마을팀의 ‘시들지 않는 꽃’, 제품부문 대상은 권오성의 ‘내 맘속의 숲 속’이 받았다.
‘시들지 않는 꽃’은 상처받은 이들이 모여 서로 위로하며 주변의 무관심과 편견을 바꿔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내 맘속의 숲 속’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일상의 제약으로 갈 수 없어 마음속에 있는 숲을 도자기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은상, 동상 등 총 84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한화케미칼 김창범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저변 확대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축제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후원의사를 밝혔다.
한편, 수상작 84점은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KCD갤러리’에서 9일까지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