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1개, 코스닥 2개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이테크솔루션은 삼성전자가 자동차부품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전일 대비 2060원(29.9%) 오른 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삼성전자가 자동차부품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이테크솔루션은 전일 대비 1590원(30%) 오른 6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의 일부 또는 전부 인수를 염두에 두고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에이테크솔루션 지분 15.92%를 보유한 대주주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삼성이 대주주의 지위에 있는 업체로 자동차 및 정보통신용 금형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전일 대비 935원(29.92%) 오른 4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쓰리디엔터는 경영 참여 및 투자 목적으로 자연과 환경 주식 20만7309주(1.02%)를 추가 취득해 총 131만851주(6.4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쓰리디엔터와 특수관계인은 최대주주의 지분율(5.49%)을 넘어서게 됐다.
같은날 오전 자연과환경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헀다. 신주수는 150만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675원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9월2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트라움인베스트먼트 등 7인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금호산업우가 전일 대비 4750원(29.97%) 오른 2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