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5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에서 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3회 사학연금 이사장배 바둑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서울지부, 경인지부, 강원지부, 호남지부, 대전지부, 대구지부, 부산지부 7개 지부, 사학연금수급자 220여명이 참여한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사학연금수급자 44명이 결선에 진출해 열띤 대항전이 펼쳐졌다.
최강부, 일반부 우승을 비롯한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으며, 특히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아마 5단 단증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생님은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바둑대회 행사에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기대와 연금수급권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