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출시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이 한 달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R클럽은 30개월 할부를 기준으로 스마트폰 할부금의 60%를 18개월간 납부하고, 사용하던 중고 단말기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의 최대 4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R클럽은 매달 5100원씩 내는 '폰 케어 플러스 옵션'이라는 보험 제휴 상품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멤버십 포인트로도 할인받을 수 있다. 기기가 고장났을 경우 수리비의 30%,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는 장점도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스마트폰 구매 고객 4명 중 1명이 R클럽을 이용한다"며 "특히 R클럽을 통한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하루 평균 3000건 이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