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2016 리우올림픽이 대회 4일째에 접어들었다. 오늘 밤부터 조정, 수영, 사격, 요트,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한다.
오후 8시30분 소라고아 스타디움에서 조정 남자 싱글 스컬 8강전에 한국의 김동용 선수가 출전한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사격 여자 25m 권총 예선에 김장미, 황성은 선수가 출전하며 같은 시간 진행되는 펜싱 남자 개인 에페 64강전에 정진선 선수가 출전한다.
양궁 경기도 진행된다. 남자 개인 64강전에 이승윤 선수가 출전한다. 10일 오전 12시15분에 진행되는 양궁 여자 개인 64강전엔 장혜진 선수가 나선다.
오후 10시14분에 진행되는 유도 여자 63kg급 32전에 박지윤 선수가 출전하며 남자 81kg급 32강전엔 이승수 선수가 나선다.
10일 오전 1시경에 진행되는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예선엔 박태환이 나서며 여자 200m 접영엔 안세현, 박진영 선수가, 남자 200m 평영 예선엔 최규웅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박태환이 이번 경기에선 순위권 안에 들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태훈, 하지민 선수는 요트 남자 RS:X 윈드서핑 4경주, 남자 레이저-1인승 딩기 3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