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말복에는 삼계탕 대신 똠양꿍 어떠세요?

입력 2016-08-11 16:00

초복, 중복이 지나고 말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복날! 하면 떠오르는 음식 ‘삼 계 탕’

말복에도 삼계탕?

‘닭’이 지겨운 분들~ 색다른 보양식에 도전해보세요~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나라별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중국 ‘훠궈’

사골로 국물을 낸 백탕과 한약재를 우려낸 육수에 매콤한 맛을 가미한 홍탕

두 가지 육수에 취향에 따라 채소와 양고기를 넣어 익혀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

양고기는 양기 보충, 피로회복에 탁월!

일본 ‘장어덮밥’

밥 위에 소스를 발라 구운 장어를 가지런히 올린 덮밥

장어는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을 보충하는 데 좋아요

태국 ‘똠양꿍’

레몬그라스와 라임 잎, 고추 등 향신 재료를 넣어 끓인 새우 수프

신맛, 매운맛, 짠맛, 단맛 등이 어우러진 세계 3대 수프로 식욕 증진,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죠

스페인 ‘가스파초’

토마토와 양파 셀러리, 오이, 올리브 오일, 얼음물 등을 갈아서 만드는 냉수프

토마토는 비타민과 철분이 많아 기력 회복에 좋아요

프랑스 ‘포토푀’

소고기를 채소, 부케 가르니(파슬리, 셀러리, 월계수잎 등을 묶은 다발)를 물에 넣고 푹 끓여낸 스튜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와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의 환상 궁합

불가리아 ‘타라토르’

새콤한 요구르트에 오이와 견과류, 올리브 오일을 넣어 만든 수프

열량 적고 포만감 높아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강추!

뜨끈하고 묵직한 고기부터 상큼하고 시원한 요구르트까지~

여름철 보양식 입맛대로 골라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