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도전자 이예담과 특별한 인연(출처=SBS'신의목소리', tvN'너의목소리가보여'캡처)
가수 박정현이 ‘신의 목소리’ 출연자 이예담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더 파이널’에서는 21세 여대생 이예담 양이 출연해 신의 목소리에 도전했다.
이날 이예담의 노래를 들은 박정현은 “너무 편하게 노래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듣는 사람으로서 행복했다”고 극찬했다.
이에 성시경은 “이예담 양이 기억 안 나냐”고 질문했고 당황한 박정현은 “내가 아는 사람이냐”고 되물었다. 박정현은 곧 이예담이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것을 떠올리며 “그때 내가 음치로 떨어트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정현과 이예담은 각각 ‘담다디’와 ‘마야’로 역대급 대결을 펼쳤고 113 대 87로 박정현이 승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마지막 화는 광복절 특집으로 150분 편성돼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