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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박근혜 대통령 '안중근 의사 순국장소는 하얼빈 감옥?'… 청와대 정정 해프닝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순국 장소를 잘못 언급해 논란이 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께서는 차디찬 하얼빈의 감옥에서 ‘천국에 가서도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유언을 남기셨다”고 말했습니다. 1907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가 숨을 거둔 중국 뤼순 감옥을 “하얼빈의 감옥”이라고 말한 것인데요.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안 의사가 숨진 곳은 “하얼빈 감옥이 아니라 뤼순 감옥”이라고 정정했습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실수일 수도 있지만 건국절 주장,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 등 그릇된 역사인식이 우려된다"며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