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대표 매장인 서울 명동, 강남, 가로수길점에서 지디와의 협업 제품 매출이 전체의 50%를 넘어섰다.(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 대표 매장인 서울 명동, 강남, 가로수길점에서 지드래곤과의 협업 제품 매출이 전체의 50%를 넘어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지드래곤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 공동 작업한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 라인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Fick) 라인의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균적으로 주말에 약 5000여 명이 방문하는 이들 매장에서는 지드래곤 협업제품을 선판매한 지난 13~14일에는 방문율이 50% 이상 증가했다.
또 스카잔 점퍼ㆍ그래픽 티셔츠ㆍ스냅백 등의 에잇 바이 지드래곤 라인 상품과 오버사이즈 후드티와 티셔츠 등 에잇 바이 지디스픽 라인 상품의 판매율은 60% 가까이 증가했다.
에잇세컨즈 리테일팀 임옥영 부장은 “글로벌 패션 리더 지디와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이미지가 시너지를 발휘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한국 고객은 물론 중국 등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볼 때, 중국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잇세컨즈는 이날 브랜드 모델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제작한 ‘에잇 바이 지드래곤 라인’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 라인’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