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 정기예금'을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의 관객 수가 1000만명 미만 시 연 1.40%, 1000만명 이상 시 연 1.45%, 1200만명 이상 시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한다.
5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하는 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터넷 뱅킹 또는 스마트폰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원 이하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티켓, 하나머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밀정'은 1920년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와 공유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