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통해 펀드 2종 추가…지난 4월 이어 총 5종 라인업 구축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투자자문사 ‘쿼터백투자자문’은 지난 7월말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치고 ‘쿼터백자산운용㈜’(이하 쿼터백)으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쿼터백은 국내외 대형 운용사 및 증권사 출신 금융전문 인력과 IT 및 빅데이터 엔지니어들이 모여 지난 해 6월 설립한 바 있다. 그간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투자자문사로서 국내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모토로 핀테크 분야 선도 업체로 꾸준히 이름을 알려 왔다.
쿼터백은 사명변경을 통해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자산운용사의 성공적 출범을 알렸다. 향후 더 다양한 유형의 전문사모투자 상품을 출시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쿼터백은 지난 4월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투자자문 계약을 맺고 금융기관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공모펀드 3종(채권혼합형, 주식혼합형, 채권형)을 출시한 데 이어, 추가로 주식형과 우량채권형 등 2개의 펀드를 출시, 총 5종으로 이뤄진 글로벌 ETF자산배분펀드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출시한 ‘주식형(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은 해외에 상장된 주식형 ETF에 60%이상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우량채권형(키움 쿼터백 글로벌 우량채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은 하이일드 등 투기등급 채권을 제외한 선진국 국채 및 투자등급 회사채 등 우량채권을 편입하는 해외상장 채권 ETF에 60%이상 투자하는 상품이다.
양신형 쿼터백운용 대표는 “쿼터백은 설립 후 줄곧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관리 대중화와 글로벌 자산관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자산운용사로의 성공적 전환과 다양한 유형의 상품 라인업 확충에도 더욱 힘써서,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