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검, 김준현과 먹방 대결…"도대체 못하는게 뭐니?"

입력 2016-08-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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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1박2일')

'1박2일' 박보검이 김준현과 먹방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박보검과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준호와 차태현이 두 팀으로 나눠 자유 여행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에서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박보검은 충북 제천으로 자유 여행을 떠났다. 차태현팀은 충북 제천으로 이동하던 중 맛집이라는 짜글이 집을 방문했고, 볶음 짜글이와 국물 짜글이를 주문했다. 짜글이는 고기와 채소를 듬뿍 넣고 자작하게 끓인 돼지고기 찌개로, 맛깔나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박보검은 짜글이의 맛에 흠뻑 빠져들었고, 박보검은 끊임없는 먹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워낙 먹방으로 유명한 김준현에 맞서 박보검은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마지막 남은 고기 한점까지 싹쓸이했다.

이를 지켜보던 PD는 "보검 씨 어때요?"라며 맛을 평가해 주길 원했고, 박보검은 "굉장히 달면서도 달콤 짭조름한 맛. 정말 맛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끝까지 먹는 박보검의 모습을 본 김종민은 놀라며 "진짜 잘먹는다. 싹 다 비웠네"라며 감탄했고, 데프콘은 "진짜 잘먹네. 우리 식군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선 박보검이 차태현, 데프콘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KBS 2TV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