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하노이 등 노선확대에 따른 채용 진행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채용공고를 낸 후 채용절차를 통해 54명의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을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는 일반전형 외에도 다문화가정, 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 등 다양한 채용전형이 적용됐다.
채용된 54명은 두 그룹으로 나눠 9주간 이론 및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기내안전을 위한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해 객실서비스, 비행실습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최종 교육 이수자는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
2009년 첫 취항 후 누적탑승객 1800만명을 돌파한 이스타항공은 현재 국제선 21곳, 국내선 4곳을 운항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 사이판, 하노이 등 노선확대 계획에 따라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으로서 항공기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다양한 항공업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교육하여 최상의 안전운항을 이어 나가겠다”며 “향후 노선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채용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