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은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국 소비자들은 오는 19일부터 신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며 “현재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분들이 불안감을 느낄 경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소프트 웨어를 통해 배터리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도 불안한 고객의 경우 다른 폰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국내의 경우 14일 이내는 당연히 환불이 되고, 이통사와 협의해 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