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복면가왕' 가마니의 정체가 궁금증을 낳고 있는데, 많은 네티즌이 뮤지컬 배우 카이를 가마니로 추정하고 있다.
1981년생인 카이는 서울예고 출신으로, 서울대 성악과 박사 과정을 거친 엘리트다.
카이는 2008년 디지털 싱글 '미완'을 시작으로 'Cland Meets Piano', 'I Am Kai', '눈을 감으면', 'Kai In Italy' 등을 발매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팬텀' '삼총사' '아리랑' '잭더리퍼' 등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4일 전파를 탄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마니와 가을 전어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노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대성당들의 시대'가 선곡됐다. 65대 34의 표 차이로 가마니가 승리해 2라운드로 진출했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가마니의 정체로 카이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