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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유진박, 우울증ㆍ조울증 심각"… 친척이 성년후견인 신청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유진박(41) 의 친척이 유진박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유진박의 이모 A씨는 그가 우울증과 조울증 등을 앓고 있어 사무를 제대로 처리할 능력이 없고 입원을 앞두고 있어 자신과 유진박의 고모를 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유진박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나 2000년 초부터 심한 정신적 질환을 겪고 있습니다. 유진박의 정신감정은 오늘 오후 이뤄지며, 결과에 따라 성년후견인이 지정되면 이들이 유진박의 법률행위를 대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