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장기 주력사업인 엔진 부문의 성장 먹거리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연초대비 100% 이상 오른 현재 주가는 적자사업부의 정상화와 M&A 성공 효과”라며 “현재 주가에서는 엔진의 장기 성장성 온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 주력사업인 엔진의 경우 아직 사업 성장 초기단계로 2030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먹거리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며 “장기적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8950억 원, 영업이익은 101% 늘은 480억 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부터 K9 폴란드 수출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