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중심의 ‘예스(YES)리더 기업가정신 캠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회에 걸쳐 서울 성동구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은 팀 조직관리,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투자 PT 발표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선배창업자와 기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관심 분야의 창업 환경을 알 수 있다.
예스리더 프로그램은 성공한 벤처ㆍ청년창업가를 활용한 특강‧기업탐방 등을 통해 연간 5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교육을 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스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내재된 기업가정신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