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8일 사이판과 하노이 노선을 연내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까지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청주-닝보,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이어 최근 제주-취앤저우 노선을 신규취항을 했다.
연내 취항 예정인 사이판과 하노이 노선을 취항하게 되면 국제선 총 23곳의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사이판은 바다새의 낙원이라 불리는 새섬, 만세절벽, 에메랄드 투명한 바다 빛으로 가득한 마나가하섬 등이 유명해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호안끼엠 호수, 호찌민 박물관,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등 베트남의 색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다.
최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홍콩 익스프레스, 럭키에어, 우루무치에어, 웨스트에어)에 가입한 이스타항공은 인터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노선 편익 증대에 힘쓰고 있는 한편, 꾸준한 해외 노선을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꾸준한 노선 확장으로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신규취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