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2일 열린 LG생명과학 합병추진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글로벌 기업도 인수합병(M&A)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 “현재 검토 중이거나 앞으로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상은 로컬, 글로벌 컴퍼니 등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며 “로컬이냐 글로벌이냐 보다 어떤 분야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소재 쪽이라고 한다면 고부가가치 사업에 도움이 되는 회사들, 바이오 쪽이라고 한다면 단순한 해외 M&A 뿐만 아니라 동맹의 의미가 있는 회사들을 발굴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