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안나경, 손석희 앵커가 직접 뽑은 이유는?…"제일 예뻐서?"

입력 2016-09-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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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안나경 아나운서의 채용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손석희 앵커와 함께 JTBC ‘뉴스룸’을 함께 이끌어가는 안나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나경은 “뉴스보다 100배는 떨린다”며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손석희 앵커가 직접 뽑은 인재로 알려져있다. MC들이 감탄하자 안나경은 “제일 예쁘거나 제일 잘한다고 해서 뽑히는 것도 아니다”라며 겸손을 떨었다. 이에 전현무가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이 “혹시 이유를 말씀해주시던가요?”라고 질문하자 안나경은 “아니요. 저도 그 이유가 가장 궁금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손 선배는 츤데레 스타일이세요”라며 “제가 왜 뽑혔냐고 여쭤보면 말씀을 잘 안해주시고, 그냥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스타일이시거든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